한주의 시작부터 날이 무척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 최저 기온이 25.4도에 머물며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고, <br /> <br />서울과 강릉 등 일부 지방에서는 6월 최저 기온으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열기 속에 중부 지방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번 장맛비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되겠고, 시간당 30~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를 동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에도 무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가 예고돼있으니까요, <br /> <br />우산 꼭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, 중부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상남도 양산과 밀양, 울산에는 '호우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시간당 25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남부 내륙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150mm 이상, 수도권에도 최고 100mm의 장맛비가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을 동반하며 강하게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강한 남풍이 유입되는 제주 산간과 지리산 부근에도 10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곳곳으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25.4도, 대구 26.2도로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기온 26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지만, 광주 29도, 강릉 30도 등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금요일까지 중부 지방에 머물며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맛비도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 집중되겠고, 지역을 옮겨 다니는 게릴라성 호우로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62707415298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